🇺🇸 United States맛집·업소작성자: 운영자출처: USDA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포장에 적힌 날짜는 대부분 안전 기한이 아니라 품질 표시입니다
미국 식품 포장의 날짜 표시는 종류에 따라 뜻이 다르고, 대부분 법으로 정한 폐기 기한이 아닙니다. 구분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리는 것이 습관으로 굳어 있습니다. 미국 포장의 날짜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먼저 알아둘 사실. 미국에서 식품 포장의 날짜 표시는 대부분 안전을 보증하거나 폐기를 지시하는 기한이 아닙니다. 제조사가 품질이 가장 좋은 시점을 안내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유아용 조제분유는 예외적으로 다르게 취급됩니다.
표시의 종류
품질이 가장 좋은 시점을 알려주는 표시가 있습니다. 이 날짜가 지나도 보관이 제대로 됐다면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이나 식감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매장 진열과 재고 회전을 위한 표시가 있습니다. 소비자용 기한이 아니라 판매 쪽 기준이라, 그 날짜에 사도 집에서 며칠 더 두고 먹는 것이 전제입니다.
그리고 최상의 품질로 쓰려면 이때까지 쓰라는 안내 성격의 표시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판단하는가
날짜보다 보관 상태가 중요합니다. 냉장 온도가 유지됐는지, 포장이 뜯기거나 부풀지 않았는지를 봅니다.
버려야 하는 확실한 신호가 있습니다. 통조림이 부풀었거나 새거나 심하게 찌그러진 경우, 진공 포장이 부풀어 있는 경우, 곰팡이가 보이는 경우, 그리고 냄새나 질감이 분명히 이상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날짜가 남아 있어도 버립니다.
반대로 날짜가 며칠 지났지만 냉장이 잘 되어 있고 이상 징후가 없다면, 조리해 먹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면역이 약한 가족이 있으면 기준을 보수적으로 잡는 편이 맞습니다.
주의할 점 하나. 냄새로 안전을 판단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냄새를 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냄새는 버릴 근거가 될 수 있어도, 괜찮다는 근거로는 약합니다.
남은 음식에는 별도 기준이 있습니다
조리한 음식을 냉장 보관하는 기간은 포장 날짜와 무관하게 짧습니다. 며칠 단위로 생각하고, 더 오래 두려면 냉동하세요.
실무적으로 권하는 습관은 용기에 날짜를 적는 것입니다. 무엇을 언제 만들었는지 적어두면 감으로 버리는 일이 줄어듭니다. 앞쪽에 오래된 것을 놓고 뒤에 새것을 넣는 순서만 지켜도 버리는 양이 줄어듭니다.
날짜 표시의 종류별 의미와 남은 음식 보관 기준은 아래 두 자료에서 확인하세요.


참고 출처
- Food Product Dating |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USDA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 조회 2026-09-20
- Leftovers and Food Safety |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USDA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 조회 202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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