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rmany이민·비자작성자: 운영자출처: 독일 연방외무부
독일은 90일까지 무비자인데, 그 90일 안에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한국 여권으로 독일에 입국할 때의 무비자 조건과, 취업·유학처럼 장기 체류를 하려면 어떤 비자 경로를 골라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한국 여권이라 비자 없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 없이 오는 분이 많습니다. 문제는 무비자로 들어와서 뭘 할 수 있고 뭘 못 하는지가 갈린다는 데 있습니다.
무비자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관광, 친지 방문, 사업 상담, 회의 참석은 됩니다. 기간은 180일 중 90일까지입니다. 여기서 자주 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90일은 독일에서만 센 게 아니고 쉥겐 지역 전체를 합산합니다. 프랑스에서 2주, 체코에서 1주를 보냈으면 그것도 다 들어갑니다.
일은 안 됩니다. 급여를 받는 활동은 관광 목적 입국으로 할 수 없습니다. 유학도 안 됩니다. 정식 학업은 별도 허가가 필요합니다.
특이한 점 하나
한국 국적자에게는 다른 나라 국민에게 없는 편의가 있습니다. 무비자로 입국한 뒤 독일 안에서 체류허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든 유학이든 본국에서 비자를 받아 와야 하는 나라 국민과 다릅니다.
다만 이건 편하다는 뜻이지 안전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90일이 끝나기 전에 신청이 접수되어야 하고, 외국인청 예약이 도시에 따라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걸립니다. 베를린이나 뮌헨처럼 사람이 몰리는 도시는 특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예약을 잡는 것이 첫 과제입니다.
접수만 되면 결정이 날 때까지는 합법적으로 머무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접수 없이 90일이 넘어가면 그 시점부터 불법 체류가 되고, 이후 신청에 불리하게 남습니다.
장기 체류라면 본국에서 비자를 받는 편이 나은 경우
독일 안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해서 늘 그게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회사 입사일이 정해져 있는데 외국인청 예약이 3개월 뒤라면, 한국에서 국가비자를 받아 입국하는 쪽이 빠릅니다. 대사관 심사에도 몇 주가 걸리니 결국 어느 쪽이 빠른지 계산해봐야 합니다.
경로는 목적에 따라 갈립니다. 취업, 전문인력, 학업, 어학연수, 직업교육, 가족 결합, 자영업이 각각 다른 근거로 처리됩니다. 요구 서류도 다릅니다. 취업이면 고용 계약과 학위 인정 여부, 유학이면 입학 허가와 재정 증명이 핵심입니다.
미리 챙기면 시간을 크게 버는 것들
여권 유효기간을 넉넉하게 남겨두세요. 체류허가 기간이 여권 만료일에 묶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발급받는 서류는 아포스티유와 공증된 번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에 처리하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독일에 와서 한국 서류를 다시 받으려면 시간이 배로 듭니다.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가 자주 요구됩니다.
의료보험 가입 증명도 준비하세요. 입국 단계부터 요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한 요건은 국적과 목적, 그리고 관할 공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두 자료에서 현재 기준을 확인하고, 사안이 복잡하면 관할 외국인청이나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참고 출처
- Visa & Service - Federal Foreign Office
독일 연방외무부 · 조회 2026-09-20
- Overview of visa requirements/exemptions for entry into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 - Federal Foreign Office
독일 연방외무부 · 조회 202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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